이 작품은 환경오염으로 망가져 더 이상 생명 활동을 하지 못 하는 한 행성의 이야기가 담긴 게임 컨셉 아트북이다. 소녀는 아름다운 자연이 있다는 ‘화성'으로 가기 위해 우주선을 찾아 고향을 떠난다. 행성 속 여러 생존자와 그들의 삶을 통해 우리는 세계에 몰입하고 게임을 진행하며 소녀의 운명을 바꿀 수도 있다. ‘인간이 만드는 폐기물들을 인간이 해결할 수 없을 때, 미래의 인간들은 어떤 세상에서 살게 될까?’ 이 가정은 우리가 사는 세계의 미래일 수도, 누군가의 현재일 수도 있다. 그리고 누군가는 이 작품으로 변화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