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서울식물원의 식물 문화센터에는 씨앗도서관이라는 공간이 있다. 씨앗도서관에서는 씨앗을 책처럼 대출받아 재배한 후, 수확한 씨앗을 자율적으로 반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홍보가 잘 되지않아 씨앗도서관을 몰랐던 사람들에게 프로그램의 좋은 취지를 알리기 위해 주제로 선정하게 되었다. 씨앗의 생명성이라는 키워드와 씨앗을 틔우다라는 문장을 통해, “틔움”이라는 이름으로 네이밍을 새롭게하였다. 지금부터 틔움 씨앗도서관에서 보여줄 여러가지 씨앗 대출과 관련된 디자인 어플리케이션을 소개하려 한다.